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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예방접종 시기 총정리, 지원 제도, 접종 시 유의사항

by 업스토리 2026. 1. 10.

아이가 어릴 때에는 맞추어야 하는 예방접종 종류도 많고 시기도 다양합니다. 이 글에서는 영유아 시기별 예방접종 일정, 국가 예방접종 지원제도, 접종 시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해 초보 부모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국가필수 영유아 예방접종 시기 총정리

 영유아 예방접종은 출생 직후부터 만 6세 이전까지 단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국가필수 예방접종은 감염되면 치명적이거나 집단 면역이 중요한 질병을 중심으로 되어 있으며, 모든 영유아가 동일한 시기에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출생 직후에는 B형 간염 1차와 결핵(BCG) 이 접종됩니다. B형 간염은 간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출생 24시간 이내에 접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생후 1개월과 6개월에 추가 접종을 완료해야 충분한 면역이 형성됩니다.

생후 2개월부터는 본격적인 예방접종 일정이 시작됩니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aP), 폴리오(IPV),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Hib), 폐렴구균 백신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 시기 접종은 대부분 2·4·6개월에 반복 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구조로 이루어집니다. 접종 종류도 많고 한 번에 맞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을 관리하는 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 수첩이나 모바일 앱,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자동 알림 서비스를 활용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12개월 이후에는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수두, A형간염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 시기의 접종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생활 전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만 4~6세에는 DTaP와 폴리오 추가 접종이 있으며, 이는 초등학교 입학 전 필수 관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국가필수 예방접종은 질병관리청 기준으로 운영되며, 아래 질변관리청 예방접종표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병관리청 표준예방접종 일정표

영유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제도

 2026년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영유아는 국가예방접종사업(NIP)을 통해 대부분의 필수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보건소뿐 아니라 소아과에서도 동일하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유료인 백신이 많았으나, 현재는 폐렴구균, 로타바이러스 백신 일부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되면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들게 되었습니다.

 무료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소아과에 방문하면 됩니다. 접종 이력은 전산으로 자동 등록되어 관리되므로 분실 위험도 적습니다. 다만 로타바이러스 백신처럼 접종 기한이 엄격하게 제한된 백신은 시기를 놓치면 무료·유료 모두 접종이 불가능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생후 2개월 이전부터 준비해야 하는 백신은 출산 직후 미리 일정을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자녀 가구, 저소득층, 조산아(미숙아, 이른둥이) 등 일부 대상에게는 추가적인 의료비 지원 제도가 연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역 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 상담과 함께 영유아 건강검진 일정까지 안내해주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활용하면 예방접종 관리가 훨씬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시 주의사항

 정해진 시기에 맞춰 접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접종 전후 주의사항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올바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불필요한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커질 수 있어 부모의 세심한 관찰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먼저 예방접종 전에는 아이의 건강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접종 당일 고열이 있거나 심한 기침, 설사, 구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접종을 미루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벼운 콧물이나 미열 정도는 대부분 접종이 가능하지만, 정확한 판단을 위해 반드시 의사 선생님에게 아이의 상태를 상세히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거 예방접종 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이상 반응이 있었던 경우에는 사전에 알려야 합니다.

 아이가 어린 신생아기에는 접종 당일 아이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하고, 과도한 외출이나 장시간 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 전후에는 새로운 음식이나 분유를 시도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며, 평소 먹던 음식 위주로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는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 음식 때문인지 백신 반응인지 구분하기 위함입니다.

 예방접종 직후에는 최소 20~30분 정도 병원에 머물며 아이의 상태를 관찰하는 것도 좋습니다. 드물지만 즉각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간 동안에는 병원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귀가 후에도 접종 부위가 붓지는 않는지, 아파하지는 않는지 수시로 확인하며, 아이가 평소보다 많이 보채거나 처지 않는지 관찰합니다.

 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미열, 접종 부위의 통증, 가볍게 붓는 증상은 정상적인 면역 반응으로 대부분 하루이틀 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이 경우 해열제는 반드시 의사의 안내에 따라 사용해야 하며, 임의로 용량을 늘리거나 다른 약과 함께 복용시키지 않습니다. 접종 부위는 문지르지 말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39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경련, 호흡 곤란, 심하게 늘어지는 증상이 있고 아기가 계속 멈추지 않고 운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야 합니다. 이러한 이상 반응은 매우 드물지만,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국가예방접종에 해당하는 백신의 경우 예방접종 피해 국가보상제도를 통해 진료비 및 보상 신청이 가능하므로 필요시 관련 절차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영유아기 예방접종은 종류도 많고 시기도 다양합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활용하면 접종 시기도 알 수 있고, 이력을 확인하며, 증명서 발급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https://nip.kdca.go.kr/irhp/index.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