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하다 보면 챙겨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죠. 그중에서도, 예방접종은 개월수별로 맞춰야 하는 시기가 정해져 있어서 스케줄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 예방접종 시기(일정표)와 스케줄 관리법, 시기를 놓쳤을 때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6년 아이 예방접종 일정표
2026년 아이 예방접종 시기는 질병관리청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기준으로 운영되며, 출생 직후부터 청소년기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집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면역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치명적인 감염병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영아기에는 여러 백신을 통해 기초 면역을 형성하게 됩니다. 출생 직후에는 B형 간염과 BCG 접종이 이루어지고, 생후 2~6개월에는 DTaP, 폴리오, Hib, 폐렴구균, 로타바이러스 접종이 집중됩니다. 생후 12~18개월에는 MMR, 수두, A형간염, DTaP 추가 접종이 이루어지며, 아이가 외부 활동을 시작하기 전 필수적인 면역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이 시기는 어린이집 입소 전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므로 잘 체크해두고 접종하도록 합니다. 이후 만 4~6세에는 DTaP과 폴리오 추가 접종이 이루어지며, 학령이 이전 면역을 완성하게 됩니다. 만 11~12세에는 Tdap와 일본뇌염, HPV 접종이 이어집니다. 요즘에는 HPV 예방접종은 여아뿐 아니라 남아 접종에 대한 인식도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다음은 질병관리청에서 알려주는 일정표입니다. 2026년 표는 아직 업로드되지 않았고, 2025년 일정표가 조회되는데, 2026년과 2025년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026년 일정표가 업로드되면 수정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방접종 시기 관리법 : 아이수첩,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서비스
아이를 출산하면서 병원에서 받은 아이수첩과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면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이 수첩은 우리아이 태어난 일시, 몸무게 등이 기재되어 있고, 일정별로 예방접종 맞힐 수 있도록 표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표를 보면서 일정을 미리미리 체크할 수 있고, 접종한 것은 소아과에서 도장을 찍어주시니 접종 완료한 것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https://nip.kdca.go.kr/irhp/index.jsp) 사이트에서 우리아이를 등록하고 예방접종 시기별로 문자서비스받기를 신청하면 접종 시기를 자동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접종내역도 확인할 수 있어, 아이 초등학교 입학할 때 놓친 예방접종은 없는지 다시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예방접종한 소아과에서 시기에 맞춰 문자를 주시기도 하십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리 아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접종 일정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병원과 상담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방접종 시기 놓쳤을 때
예방 접종은 대부분 1차에서 끝나지 않고 여러 회차에 걸쳐 접종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중간에 시기를 놓쳤다고 해서 모든 접종이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시기를 놓쳤다고 해서 포기하고 넘어가기보다는 늦게라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 경우 최소한의 접종간격을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DPT 백신은 1차는 생후 2개월, 2차는 생후 4개월, 3차는 생후 6개월 등 일정이 이어지는데, 예를 들어 2차 접종을 5개월에 한 경우 3차 접종을 7개월에 하면 됩니다. 다음 파일은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접종 시작 연령에 따른 권장 접종일정' 및 '미접종 소아의 예방접종 일정표'이니 이를 참고하여 병원 상담 후 스케줄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령별로 예방접종 시기를 확인하고 접종 기록을 점검해서 꾸준히 관리한다면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우리아이를 보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수첩과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활용하며, 시기를 놓쳤더라도 병원 상담을 통해 스케줄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